사건을 요약하면 대충 이렇습니다.
대략 어이가 없지 않습니까? 남의 사진을 자기 맘대로 찍어놓고, 그걸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다른 비밀을 알려달라고 하다니... 그런데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더군요.. 그것도 이런 사례처럼 .. 개인간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기업사이에서 말입니다.
오늘자 오마이뉴스에 나온 국정원, 구글에 '국가전략지도' 주려했다라는 기사가 바로 이런 내용입니다. 구글이 구글 어스1 에 나오는 국가 시설들을 모자이크 처리 해주는 대가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적었던 글 Google Earth .. 인도의 주요 시설 vs 한국의 주요 시설? 에서 구글 어스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시설물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었는데요.
이제는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되려 한 국가를 상대로 거래까지 하려고 하는군요. 인도의 경우에도 주요시설물들을 저해상도 이미지 처리해주는 대가로 이런류의 거래를 시도했었나요?--;; 아마 우리나라가 만만하니까.. 우리나라에만 이런 제의를 한게 아닐까 하고 생각되는데요..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심하게 맘이 상합니다.
Don't be evil 이 구글의 정신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역시 이건 아무래도 Don't be evil in America 인듯 합니다. 변방의 한국이라는 조그만 나라는 안중에도 없다는 걸까요...
아직 찾아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아마 중국의 주요 시설물들은 구글어스에 안나올것 같습니다. .. 중국은 구글이 꽤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0-;;;
----본문 추가 합니다.---
후글님의 블로그에 구글어스 논란에 대한 구글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라는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이 글대로라면 오마이뉴스의 기자가 추측성 기사를 썼다는 것이 되는데요. 왜냐하면 오마이뉴스에서는
라고 적고 있거든요. (일부가 사실이라고 적어서.. 설마.. 낚은건가요?-_-;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사실 여부가 좀 더 명확해진다면... 이 글을 더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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