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RSS 가 문을 닫는군요.

([중요공지] 한RSS 서비스 종료 안내 http://www.hanrss.com/bbs/thread.qst?tsrl=2007)


RSS는 Rich Site Summary의 약자로 뉴스나 블로그 사이트에 새롭게 올라오는 글의 목록을 보여주는 포맷입니다. 왠만한 블로그는 모두 RSS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관심있는 블로그가 있다면 해당 블로그의 RSS 주소를 등록해두면 새로운 글이 올라올 때 굳이 그 블로그에 가서 확인하지 않아도 새로운 글이 등록되었음을 알 수 있게 되는 거죠.(팟 캐스트도 RSS로 새로운 방송이 올라왔음을 감지합니다. )

참고로 제 블로그의 RSS 주소는 http://blog.magicboy.net/rss 입니다 ^^;


한RSS는 이런 RSS 주소들을 웹에서 관리할 수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 였습니다. 여러 블로그나 뉴스들을 쭉~ 등록해두고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거죠. 





한RSS가 문을 닫는 모습을 보니..문득 정말 블로그 시대의 종말이 온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뭐 서비스가 문을 닫는 이유는 뻔하겠죠. 유지 비용에 비해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향후 서비스 발전 가능성도 보이질 않는다?...

요즘 세상에 누가 블로그 RSS 수집해서 하나하나 읽고 있겠습니까 ..^^; 


그래도 아쉽긴 아쉽네요. 어쩌면 국내에 마지막 남은 RSS 제공 웹 서비스 였는데..

대체 서비스로 .. 제가 또 사용하는 서비스를 하나 추천해드리자면.. 


http://feedly.com/


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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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미디어로서 블로그를 쓰는건 아니지만 블로그의 방문자 수와 댓글 등에 본능적으로 신경을 쓰게 된다.  ( 한때 파워블로거....로써의 습성..;; )

즉 여타 미디어와 경쟁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요 며칠 글을 몇개씩 써보며 방문자 추이를 살펴보니 거의 바닥을 기는 그래프를 보게된다 :) 


예전에는 좀 공들여서 글을 적으면 방문객은 알아서 들어왔다.  메타 블로그를 통해서건, 검색 엔진을 통해서건, RSS 등을 구독하는 사람이건..

그런데 한 몇 년 블로고스피어를 떠나있다 돌아오니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는게 느껴진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대부분의 블로그가 포탈에 종속되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블로그들에 접근하는 경로가 포탈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 같다. 과거같은 메타 블로그도 별로 인기가 없고(심지어 대부분 사라지기까지 했고), RSS를 구독하는 사람도 그닥 없어 보인다. 그리고 글 작성자 입장에서 블로그에 글을 적는 것과 페이스북에 적는 것의 차이를 느끼기가 힘들다. 적어도 아무 반응도 없는 블로그보다 실시간으로 댓글이 널리 달리는 페이스북에 적는게 더 재미있다.



Vertical 하게 파고들어서 전문적인 글들을 잘 정리해두는 형태의 블로거가 아니라면...

특히나 나처럼 단순 신변잡기 같은 가벼운 내용을 적을 때 블로그보다 페이스북이 훨 나아 보인다.


독자들 입장에서도 블로그에 들어와서 길고 긴 글을 일일이 읽고 의견을 적는 것 보다 가볍게 페이스 북에 적고, 거기에 댓글을 다는게 훨씬 편해보인다.

(거기에는 최근 접하는 대부분의 정보들이 휘발성 정보들인 것도 한몫 하는 것 같다)


전문 영역을 파고들어가는 블로그들은 죄다 포탈에 종속된 것 처럼 보여진다. 포탈에 CP 같은 역할을 하는 블로그들이 살아 남았고,

그 외에는 점차 페이스북에 잠식되어 가는 느낌? 


현 상태에선 내 블로그 같은 블로그가 페이스북 대비 우위를 지니는 점은 검색이 된고, 큐레이션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 정도?

언젠가 페이스북이 통합 검색 및 큐레이션을 제공하게 된다면 그 작은 잇점마저 사라지게 되는 날이 올 것 같다..흠..


그럼 .. 이 블로그는 어떻게 해야 할까? -_-;

주제를 정해서 깊게 파고들어간 글들을 적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신변잡기성 가벼운 글들을 적고 그 링크만 페북으로 보내서 지인들끼리 즐기는 장으로 만들어야하나... 


갑자기 고민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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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머리에서' 카테고리를 따로 팔까봐요 ㅋㅋㅋ 

은근 잼난듯...


암튼 또 생각해보는 창고 임대업!!


사실 요 업종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합니다. 정말 책상머리에서 상상해보는 겁니다.

그냥 하는 일없이 이렇게 방치해두면 ... 이런 뻘 생각이 많이도 나네요..

(저..실은 오늘 휴갑니다 ㅜㅜ.. )


필요성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해서.. 

여름에 주로 쓰는 물놀이 기구들, 여름옷 들을 겨울에 꺼낼 일이 별로 없습니다.

반대로 겨울엔 여름엔 겨울 옷, 이불들을 꺼낼 일이 거의 없구요.


여름 옷은 그나마 부피라도 작지.. 겨울 이불. 겨울 옷들은 항상 옷장 한 구석을 차지하고 대략 4~6개월 이상 방치됩니다.

평수로 계산해보면 대략 1~2평의 공간이 소모되고 있습니다.

아파트...평당 가격이 수도권 기준으로 1100만원정도일텐데.. 서울은 더할테구요...

요런 옷과 이부가지들 덕분에 1~2000만원짜리 공간을 그냥 낭비하고 있는 셈이죠..


거기에 최악의 경우 겨울 옷과 이불들은 여름을 지나면서 곰팡이가 생겨서 버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컨셉 

앞서 말한걸로도 이미 결론은 심플하죠. 개인의 저런 짐을 보관해주는 창고 임대업을 하자.

문구는 순간 떠올랐습니다. 

"겨울 옷과 이불들을 단돈 10만원에 보관하세요"

울어무이와 와이프를 잘 관찰해보면 10만원이 넘어가면 .. 이거 안맡깁니다.

그냥 집 구석에 계속 쌓아두고 말죠...그래서 .. 10만원이어야 합니다 -_-;



현실적 문제점

그런데 이미 지금도 창고 물류 회사들은 이삿짐 보관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심에 개인을 상대로도 이미 이런류의 비즈니스를 하는 곳도 있구요.

근데 일단 창고 회사들에서 하는 서비스는 좀 비쌉니다. 그리고 이삿짐 같은 대규모 짐을 위한 서비스 중심이구요, 아마 1톤 기준으로 하루에 1만원 정도일겁니다. 거기에 상하차 비용 및 운반비는 별도 취급이구요.




저기에다가 6개월(180일)..짐을 맡기면 180만원.....

10만원에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_-;;



한단계 더 나가보기

대략 1평 분량의 옷과 이불이면 큰 박스로 4개 정도 나올 것 같네요. 택배를 이용하면 4만원 정도?

그럼 문제가 더 심각해지네요... 큰 박스 4개를 약 6개월 보관하는데 6만원 언더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건 실제 창고 임대를 하는 곳에 문의해야 하는 부분인데.. 

창고에 남는 공간이 활용 가능하다면 의외로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혹은 컨테이너 단위로 보관하는 곳이라면 쉐어가 가능한지 ... -_-;;...

현실적인 데이터가 전혀 없어서 ..책상머리에서 이 부분은 한계가 있네요..흠...뭐 이런 부분은 쿨하게 넘어갑니다. 제가 당장 이 사업 할 것도 아니니 -_-; ...



한단계 더더 나가보기

전국에 이런 창고들은 꽤 많습니다. 주로 기업의 대규모 컨테이너 위주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은 쇼핑몰의 수출입 짐 관리도 해주기도 합니다. 발송도 대행해주고요. 그리고 개인의 짐 보관도 다들 겸하고는 있습니다만 지극히 미미한 규모일겁니다(추정)


그럼 각 개인 가정은 왜 이런데다가 짐을 보관하지 않을까요? 일단 저런게 있는것도 모를 수도 있고, 괜히 번거로울 것 같기도 하고, 창고 홈페이지를 가봐도..그냥 전화로 직접 문의바람이라고만 되어 있고 딱 얼마다라고 말해주는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 진입 장벽이 너무 높은거죠...;; 정보도 제한되어 있구요. 


즉흥적으로 생각한 솔루션

만약 어떤 앱이 있어서.. 그 앱에서 보관해야할 짐의 사진을 찰칵~ 하고 찍어서 올리면 그 창고 업자들에게로 전송되고 업자들이 견적을 전송할 수 있다면?

1. 사용자가 앱에서 선택하고 결제를 하면 

2. 택배 기사가 집으로 와서 짐을 수거하고, 

3. 나중에 짐을 되찾을 때 모 세탁업체와 연계해서 세탁까지 해서 다시 가져다 준다면?


어차피 엄마들 보면.. 한번 세탁해서 옷을 보관하고 나중에 계절 지나서 꺼낼때 또 다시 세탁을 하거든요 -_-;;;...

세탁 과정과 정리, 보관을 앱에서 클릭 한번으로 해결하는거죠...적고 보니 10만원은..좀 그렇네요..세탁비를 추가하고... 음..자 15만원에 합의봅시다 ㅜㅜ..



현실적 장벽

역시 돈입니다. 저걸.. 15만원에..6개월이나.... 창고 업자가 받아줄까요?  

창고 임대업자 입장에서 어설프게 개인 짐을 맡는건 번거롭기도 하고 컴플레인 요소도 많고, 돈은 안되고 .. 뭐 그럴 거 같습니다.까딱하면 저걸 위해서 추가 인력까지 필요할텐데..음..


거기에 옷과 이불이라는 특성상 적정한 온도와 습도도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상한데 쳐박아두면 소송건 많이 나오겠죠..;;; 창고 업자 입장에서는 이거 견적이 안나올것 같습니다. 항온 항습 환경이라니! -0-


어디 깡촌에 직접 창고 지어서 하면?.... 음.... 무모해보이죠?^^



미친척 하고 공유 경제

기존 산업 체계에서 도저히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것 같다면 역시 다른 길을 찾아봐야죠. Air BnB의 창고판입니다.

집에 남는 공간을 6개월 장기 임대하고, 돈을 받는 겁니다. 당장 저희 집은 남는 공간이 없지만 남는 공간이 많은 분들이 꽤 계시죠? -_-;... 아파트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나.. 도시 외곽의 넓은 집에 사는 분들.. 자식들 떠나보내고 부모님만 남은 집들...


집이라는 특성상 어느정도의 적당한 온도와 습도는 유지됩니다. 거기에 저희 어머니..어차피 제 방으로 쓰던 작은방 하나 통째로 창고로 쓰고 계신데 거기에 남의 짐 박스 4개 정도 놔두고 돈을 받는다고 하면... ok하실까요?..


......현실적으로 뭔가 상당한 문제점들이 군데군데 보이고 머리를 스쳐지나가네요 ㅋㅋ....


좀 더 머리 속에 묵혀놔야겠습니다..^^; 어느날 뿅~ 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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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흔히들 하는 말에 이런 말이 있죠.

"직원을 고용하는 건 실제 연봉의 1.5배~2배의 경비가 소요된다"

직원을 직접 임금 외에 각종 사무 집기, PC, 4대 보험으로 나가는 돈들을 계산하면 저렇다는 의미입니다.


또 이런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인은 자기 월급의 3배 이상을 회사에 벌어다줘야 한다"


...?..뭔가 숫자가 묘하지만.. 이거 기반으로 그냥 책상머리에서 상상으로 만들어 봅시다. 


사실은 이것보다 훨씬 복잡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겠죠...  그런데 보통 저런 격언들은 그런 복잡한 요소들을 감안햇을때 나오는 직관적인 결론 같은 것이라..(잠언?) ... 그냥 심플하게 저것만 지켜도 될거 같기는 합니다.


상상의 시작


자..그럼 그냥 상상해봅시다. 실제 게임 매출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은 각종 복잡한 지표들을 고려하겠지만.. 그 분들이 이 글을 보지는 않을 것이고, 이 글의 대상은 아마추어들이기에 다 생략하고 딱 슈퍼에 물건파는 심플한 모델로 생각해봅니다.



한 5명 모아서 게임을 만들어 봅시다! 디자인 2명에 프로그래머 3명입니다. 음악은 .. 외주 줍시다 걍... 얼마 안해요.. 거기에 이거 모바일 게임 만들건데... 사장이 모바일 게임은 항상 소리 다 꺼놓고 하는 주의라..음악은 걍 외주 10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제작기간은..돈이 없으니.. 1년으로 잡아 봅시다.


월급 계산하기 빡세니..걍 일괄 200으로 잡습니다. 

사실 이 돈에 일하러 오는 프로그래머가 없겠지만... 열정이 가득한 친구들이라고 칩시다. 


200만원 * 5명 * 12개월 = 12000 만원의 급여가 투입되네요.

거기에 각종 4대 보험과 집기류, 사무실비용이 또 저정도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최대 12000만원이 투입됩니다.


합하면 2.4억원이네요.


1년간 열심히 지지고 볶아서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와와~!!!


결말


이제 사장이 손에 쥐고 있던 2.4억은 거의 바닥이 났어요. 이제 다음달이나 다다음달 정도 되면 직원들 월급을 못줍니다!!!

후다닥 게임을 출시해봅시다. 머 퍼블리셔를 통하고, 광고도 하고 등등 일이 많겠지만 지금 이 글은 그거 알아보는 글이 아니니 과감히 생략합니다.


최소 2.4 억원을 뽑아내야 손익 분기입니다. 그리고 향후 게임 개발할 비용까지 포함하면 더 벌어야 합니다..


일단 앱스토어 기준으로 30%는 마켓 사업자가 가져갑니다. 그럼 이 게임이 벌어들여야 하는 돈은.. 3.4억원이 손익 분기입니다.

한 게임이 3.4억원을 벌려면... 몇명이 다운 받아야 할까요?


모 자료에 따르면 게임에서 유료 결제 비율은 5%정도이고, 평균 결제 금액은 2만원 선입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젤 싫어라 하는 잘 현금화 유도가 되게끔 구성한 게임들이니... -_-;; ... 결제 비율 5%에 평균 결제 금액 10000원으로 합시다. (네...사장이 XX 놈입니다...;; )

야호.. 이 게임은 68만명이 다운 받아가야지 손익분기가 나오네요?! 


하지만 실제로는 조금 반짝하는 수준의 인기만 있어서 20만명이 다운 받아 갔네요. 20만명중 5%인 10000명이 결제를 했고.. 평균 1만원치씩 해주셔서(감사 ㅜㅜ ) .. 1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각종 공제를 빼고 나니 7000만원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7000만원이면... 지금 있는 직원들.. 200만원 * 5명의 3달치 월급과 운영비가 나오는 군요!!


지금이라도 빨리 회사를 접고, 직원들과는 좋은 이별을 이야기하고... 7000만원이라도 회수해서 통닭집을 차려야 겠습니다.

아 물론 일단 발매는 한 게임이니... 가끔 누군가가 결제해서 월 몇만원씩의 소소한 돈은 들어오겠네요...



개선 


자 실제로 저 프로그래머들의 임금은 200만원을 훨씬 상회합니다. 제가 조정가능한 부분이 아니에요.. 현실적으로는 저 2배 이상이 투입됩니다. 

그럼 이런 구조에서 변수는 고객 수, 결제 비율, 결제 금액 정도겠네요. 


고객수

카카오 같은 플랫폼에 종속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한데.. 수익의 절반을 또 떼어주는 구조라고 할지라도.. 카카오에는 그 이상의 고객들이 있거든요.  즉 수익의 절반을 떼어주더라도 저 플랫폼에 들어감으로 인해 생기는 고객의 수가 그냥 마켓 출시했을 때보다 2배 이상이라는 소리죠.


하지만 ...뭐 카카오 게임도 워낙 많아져서 저기 비집고 들어간들..고객 수가 많으리라는 보장이 거의 없어지고 있습니다. 차라리 기존 마켓에서 고객의 수를 늘리는 활동을 전개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하다못해 공짜로 쓸 수 있는 Facebook API 를 이용한 친구 초대 같은 것들? 이 경우는 수익 쉐어를 안해도 됩니다. 


거기에 국내 고객 한정이 아니라 해외로도 그냥 풀어버리는게 나아보이네요. 이렇게 되면 게임의 장르는 액션 아케이드 쪽으로 한정되어 버리지만 괜찮아요. 사장이 원래 복잡한 게임은 게임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로 정의해버리거든요.

(사실 ... 사장은 그 다른 무언가... 게임이 아닌 종합 예술 장르에 가까운 그걸 아주 좋아하긴 합니다만 직접 만들라고 하면.. 싫어라 합니다. )


결제 비율, 결제 금액

보통 퍼블리셔와 계약을 하게 되면 퍼블리셔들은 어떻게 해서든(게임을 뜯어고쳐서라도!) 이 결제 비율과 결제 금액의 황금비율을 맞추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사장은 이런거 겁나 싫어라 합니다. 게임을 만들려고 한거지 누굴 잘 꾀여서 주머니 돈을 갈취하려고 만든게 아니었거든요. 

그런데..이 결제 비율과 금액은...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돈 못 벌면 처자식이 굶어요 -_-;

이상적으로만 접근할 수는 없는 부분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제 영혼을 저런데 그냥 내던질 수는 없습니다. 뭐든 방법을 찾아봅시다.

일단 게임을 돈 받고 파는 방법이 있겠네요. 0.99 달러에 팝시다 그냥... 아니면 광고가 붙은 Lite 버전과 광고없는 Pro 버전을 만들수도 있겠네요. ...  아니면 인앱 결제는 정말 ..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만 할 수 있게 해줍시다. 어차피 일반 유저. 95%의 사람은 게임에서 돈 안씁니다. 그 사람들은 그냥 게임을 하면 되는데.. 게임을 더 하려면 돈을 내라고 하니 짜증이 나는 겁니다.


아니면...... 전혀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 게임을 직접 마케팅 플랫폼으로 쓸 수 있겠죠.. 게임에서 체력이 떨어졌을 때 먹는 .. 으리의 식혜 아이템.... 고객들이 드라마에 나오는 PPL을 어느정도 웃으면서 넘어가주듯이 이 정도의 PPL은 괜찮을 겁니다 --;

TV에서 해당 제품 노출될때 들어가는 돈을 게임 1회 플레이시 제품명 노출로 잘 계산해서 고객들을 꼬셔봅시다. B2C 말고 B2B..


결론

게임으로 일확천금은 쉽지 않습니다. 뭐 어디든 안그렇겠습니까만..ㅋ.. 

하지만 타 사업 대비 투입 금액이 적고, 지적 재산권이 남아있게 된다는건 나름 장점인 부분입니다. 

(통닭집하다가 망하면 고물상에 팔아 치워야 하는 것들만 잔뜩 남죠..;; )


... 다음에 기분이 좀 더 동하면... 책상머리에서 만들어 보는 게임회사 심층편을 써볼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많은 분들의 궁극의 종착점..  책상머리에서 만들어 보는 치킨집!! 을 써볼지도 -_-;;





p.s. 비가 오고... 대기하면서 할일이 없어  괜히 적어보기 시작한 글인데..길어 졌네요.

글을 읽으면서 불편한 부분도 분명 있을테고, 세상 물정 모르는 현실성 없는 소리로 보이는 부분도 있을텐데...

쿨하게 넘어가 주세요. 우리에겐 ....여성XXX라는 거대한 적이 눈앞에 있지 않습니까..

소소한 다툼은 큰 적을 앞두고는 하는 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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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구글 트렌드를 들어가봤더니 올해를 마감하는 페이지들을 만들어 뒀더군요. 

바로가기  : http://www.google.com/trends/topcharts?zg=full


페이지명이 Google Zeitgeist .. 그대로 번역하면 구글 시대정신 정도일라나요..




중간에... 울 나라 현직 대통령도...등장합니다...쿨럭..


검색 트렌드가..어째 제가 인식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는 듯도 합니다만.. ... 구글에서의 검색 트렌드 정도로 인식하면 되겠네요..-_-;; ....위 영상  중간에 이 뮤비도 등장한게 참 재밌었습니다.

올해...제게 문화적 충격을 안겨준 뮤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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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회사들은 자사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미래 영상을 제작하곤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실제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것 만큼 기술을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없거든요.( 물론 일반인들에게..^^ )


참고로 이런 미래 영상을 제작할 때 막연히 시나리오 작가 마음대로 제작하는게 아니라 자사의 기술 보유 현황과 발전 전망등을 다 고려해서 미래 시점의 기술을 이해하고, 시각화가 가능한 범위와 예산을 고려해서 제작하게 됩니다. (... 몇달 걸립니다 -_-;; )




이 영상은 Apple이 1987년에 예상한 2011년의 모습입니다. 

현재 일부 구현된 기술도 있고, 저 수준을 뛰어넘은 기술도 있고..아직 갈길이 먼 기술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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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광고 클릭해서 들어간 블로깅 서비스. 


http://www.squarespace.com/ 


전 사실 좀 이런류의 마이너하고 신선해보이는 서비스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

일단 디자인도 시원시원하고 다양한 신선한 기능(.. 우리나라에서는 어쩌면 다소 식상할 수도 있는 각종 연계들 ㅎ)도 제공하구요..


일단 좀 가지고 놀아봐야 겠습니다. 괜찮으면 어느날 저기로 휙~ 하고 넘어갈지도 모르겠네요 ^^;

(다만... 가격이 좀 셉니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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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에 지니어스(ziny.us) 라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에 갔다왔습니다.


ziny.us 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Flipboard + Pinterest + Facebook 을 목표로 하는 소셜 매거진 서비스 입니다.


블로그, 뉴스, 사용자 생성 컨텐츠를 이용해서 잡지를 만들고, 그 잡지를 공유할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인데요..

대략 아래 그림과 같은 형태입니다.

(현재 아이패드용 앱만 베타버전으로 진행하고 있고, 그 외 플랫폼에서도 아마 올해 안으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



디자인적으로 Flipboard와 Pinterest는 커버한 것 같은데.. 

Facebook 의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지는.. .. 아직 살짝쿵 의문입니다. 


앱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위 스샷에서 젤 왼쪽에 있는게 직접 생성했거나 구독중인 매거진이고,

중간에 있는 그림이 그 매거진을 열었을 경우에 나오는 각 아티클들입니다. 


아 아티클을 클릭하면.. 광고가 배제된.. 깔끔한 텍스트와 이미지로만 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 블로그의 글들도 아티클로 등록이 가능한데.. 이 경우 블로그 본문에 들어가 있는 광고 코드들은 자동으로 걸러버립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더군요. 쩝..  본인이 쓴 글 뿐만 아니라 타인이 쓴 글들도 스크랩이 가능하거든요..;; 해묵은 논쟁이죠 ㅋ  )


제가 생각하기에 지니어스에서 가장 핵심은 각 사용자가 관심있어 할만한 글을 잘 추천해줄 수 있는 분석 기능일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IT, 육아에 대한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스크랩하고, 잡지를 만들고 그런류의 잡지들을 계속 구독한다면.. 

그런 성격의 신규 컨텐츠가 올라왔을때 바로 저한테 알려줘서 제 잡지에 스크랩 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솔트룩스라는 회사는 그런 텍스트 마이닝에 강점이 있으니 ..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 아직 클베중이라 그런건지... 그런 추천 기능은 아직 제대로 동작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ㅋ )



제목에서 솔트룩스의 야심찬 도전이라고 적었는데.. 이 회사는 검색 엔진과 시멘틱 분석용 솔루션들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보통 기업이나 정부기관에 그런류의 S/W를 납품하는 솔루션 업체인데.. 그런 업체들은 대부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만들지 않더군요.


성공 가능성도 지극히 낮고.. 서비스는 만드는 것 보다 유지보수 및 운영에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이 몇배로 들어가서 그런 듯 합니다.


그런데, 솔트룩스는 기존에 아울림이라는 서비스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이런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S/W 팔아서 번돈.. 서비스 만들면서 날리는... 형태가 되어버릴 수도 있는데, 정말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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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진행한 Windows 8 Mini Concert 에 갔다왔습니다.

올 연말께 출시할 Windows 8 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려는 목적의 행사인데, 요즘 유행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을 하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발머 아저씨의 기조 연설로 시작을 했구요. 변함없는 영업 멘트를 마구마구 남발했는데... 사실 구체적으로 윈도우8에서 뭐가 좋아지는지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이.. 놀랍고, 새로운 OS라는 말만 계속 반복해서 좀 그랬네요 ㅋ


뒤이어 실제 앱 개발시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실제 개발 환경의 설명.. 실제 개발된 앱 데모 등이 이어졌습니다.


느낀 점만을 주루룩 나열해보자면..


1. 사람이 너무 많은데,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다. 

 ... 이 말부터 하고 시작해야겠네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 12시 30분 부터 등록이라고 해서 갔더니.. 2층에서 시작된 대기열이 1층을 지나.. 현관까지 이어져 있더군요..;;;;  코엑스에 가서 커피한잔하고, 쇼핑할 거 없나 주루룩 둘러보고 1시 좀 넘어서 다시 들어갔는데.. 여전히 빽빽하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구요.. 사전 등록을 한 사람이나 현장 등록을 하는 사람이나 대기 시간 상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사전 등록한 사람들은 얼마정도의 사람이 올꺼다라는건 미리 알았을텐데.. 별다른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았던 것 같더군요... 날도 더운데 땀냄새에.. 소음에.. 힘들었습니다. 

(바로 옆에서 진행한 MS 기업 고객 대상의 행사는 아주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하던데..... 별로 돈 안될것 같은 일반 개발자들은 이렇게 푸대접하기인가요? -_- )


2. 매트로UI가 과연 새로운가?

Windows 8 의 가장 큰 변화라면 역시 매트로UI로 불려지는 이 인터페이스 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UI가 과연 그렇게 신선하고 획기적인가에 대해서는 .. 조금 의구심이 듭니다. 오히려 아이콘 기반의 바탕화면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에게 이런 형태의 앱 배치는 인식에 더 장애가 되지 않을까요? 거기에 저 한 블럭들이 제각기 데이터를 갱신하기 위해 꾸준히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 형태로 보이는데... 효용성이 의심됩니다. 

(베터리라던지.. 속도면에서 말이죠.. )


3. 플랫폼 구축은 생태계 구축의 시작일 뿐...

윈도우 앱 스토어라던지 이런저런 플랫폼 구축을 착실하게 잘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익 배분도 앱 판매 금액에 따라 7:3 ~ 8:2 로 탄력적으로 변하는 정책도 괜찮아 보이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플랫폼이나 정책적인 부분들을 잘 갖춰둔다고 해서 생태계가 형성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시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은 만들어 뒀지만 정작 그 안에서 거래를 할 판매자와 고객층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 그닥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윈도우8이 처음 출시되면 어떤 앱들이 나올 수 있을까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에서 이미 다 해먹은.. 버스, 지하철, 날씨, 뉴스류, SNS류 정도의 앱이 나올텐데.. 그닥 새롭지도 않고 사용자들이 다운 받기는 할테지만 굳이 돈 내면서 다운 받을지는 의문입니다.

(이미 각자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다 깔려있잖아요?;; )


그럼 결국 게임 같은 엔터테인먼트를 노려야 할텐데... 음...

전국의 PC방에서는 애부분 윈도우7도 아닌 XP를 쓰고 있습니다. 왜 그럴지를 잘 생각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발표 사례의 난해함..

.. 어디라고 콕 찍어서 말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좀 엄한 발표가 조금씩 있었습니다.

나름 앱 개발자 및 사용자라고 모인 사람들에게... 팟 캐스트라는게 뭔지 잘 모를테니 설명드리겠다라고 하는 거라던지...;;

비동기방식의 데이터 호출이 정말정말 어려운거다라고 한다던지 하는....;;;;;

그냥 그럭저럭 잘 듣고 있다가 급격히 HP가 깍이고 수면모드로 들어가는 경험을 해버렸습니다 ㅜㅜ


5.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갖게하는 요인은..

윈도우8을 업무용으로 적용한다면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윈도우 기반이니 오피스류의 프로그램들이 모두 제대로 동작할테니 말이죠. 현재 일부 회사들이 울며겨자먹기로 iOS나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기업용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는데.. 메일에 첨부된 워드 파일 등은 정말 처치 곤란합니다. 그런데 윈도우8 기반의 장비라면.. 그냥 파일 읽기 및 편집이 가능하겠죠 .. (.... DRM은 왠지 저 기반에서 안돌것 같은.....이라는 큰 난제가 있긴 합니다 ㅋㅋ )


그리고 개발이 꽤나 간편해졌습니다. (게임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만..) 일반적인 어플류는 C#이나 HTML5 등을 이용해서 뚝딱뚝딱 만들면 바로 배포가 가능한 정도로 보여집니다. 개발 난이도로 보면 iOS나 안드로이드 등에 비할바가 아니죠..;; ( Visual Studio의 편리성은이야 말로 MS가 가진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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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에 경남 사천에서 경기도 양평까지 올레네비를 켜고 달렸는데, 별의별 경험을 다 했습니다.
느낀점을 몇가지 정리하자면..

1. 지방에는 교통량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경남 사천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통해 양평까지 가도록 안내를 해주던데, 실제 중부 내륙고속도로에 들어선 이후론 거의 브레이크를 밟을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접근하는 길이었습니다.

사천에서 진주-마산을 거쳐 중부내륙 고속도로로 진입하게끔 안내를 해주는데, .. . . 길이 꽉 막히더군요.

그래서 도로 정보를 살펴보니.. 꽤 큰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올레네비상으로는 전혀 교통정보가 나오질 않더군요. 지도를 좀 살펴보다가 제가 잘 아는 길임을 깨달고는 부랴부랴 다른 길로 우회해서 가긴 했는데... 새로길을 좀 확장한 것 같던데 마산으로 진입하는 그 도로는 명절에 한번 막히면 10km 가는데 2시간은 가뿐히 넘기는  도로거든요 ㅠㅠ..

뭐 네비에서는 그런 정보가 전혀 없으니 그쪽으로 안내를 했겠지만... 올레 네비만 멍하니 믿고 갔다가는 큰 일 날 뻔했습니다. 

2. KT 망이 약한 지역에서도 위험하다.
중부내륙을 타고 올라오다가 대구 즈음에서 길을 조금 잘못들었는데, 갑자기 3G 망이 끊겨버리더군요 -_-; ... 그래서 약 10여분 가량 헤메다가 ... 중앙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중앙고속도로가 강원도를 관통하는 도로라 그런지.... 3G 가 1~2번 더 끊겨버리더군요. 올레네비는 3G 망에 접속할 수 없으면 안내를 종료해버립니다. 어차피 지도 데이터와 GPS 데이터만으로도 안내가 가능할텐데 3G 망에 접속할 수 없다고 운전중에 안내를 종료해버리는니 황당하더군요 ㅜㅜ...

이때부터는 올레네비와 차량에 원레 있던 네비를 같이 켜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3. 그래도 수도권쪽 막히는 도로에서는 유용하다.
경기도에 거의 근접하자 차량에 있던 네비는 여주쪽으로 빠져 나가기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올레네비는 꿋꿋하게 직진을 요구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여주쪽으로는 차량들이 아주아주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_-;; 그 와중에 사고도 1~2건 나 있구요. 올레 네비가 시키는대로 쭉~ 직진해서 횡성쪽으로 빠져나와 양평으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 차량 정체는 한번도 없었구요. 

수도권쪽 도로는 아무래도 교통량 정보가 풍부하게 있고, 3G 망이 끊어질 위험도 없으니 올레 네비가 제대로 먹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명절에 가족들 태우고 지방 갔다오신 수많은 운전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ㅜㅜ.... 
집-고향-처가-집으로 한바퀴 쭉 도는 동안 가스값만 10만원들어가고, 거리로는 대략 700 km 정도 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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