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생 자체를 정말 장난처럼 아무 대책없이 풀어나가곤 있지만 그래도 마눌님한테 덜 혼나려면 이것저것 준비는 해야할 것 같다. 


제주도 이주를 위해서 필요한 건...

1. 집구하기

2. 이사하기

3. 적응하기


... 쉽네? -_-;....

마치 냉장고 문을 연다. 코끼리를 집어 넣는다. 문을 닫는다 같은 느낌...


차례대로 정리해보면..


1. 집구하기

제주도에 아무런 연고가 없고 해마다 관광지 위주로 돌아본 덕분에 정확히 어떤 지역이 좋을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가이드라인을 정해보면 

 - 우선 아이가 다닐 수 있는 유치원이 있어야 하고,

 - 내가 작업을 할 수 있는 도서관이 있어야 한다.(혹은 집에 별도의 작업 공간이 있어야 한다)

 - 도심보다는 외곽이어야 하지만 외진 곳에 나홀로 있는 집은 안된다

 - 신축 건물은 지양한다

 - 무조건 주택이어야 한다.


유치원과 도서관이 도보로 가능한 지역을 뒤져보면 제주도 내에 상당히 많은 지역이 나타난다. 


제주도 내 도서관 위치제주도 내 도서관 위치



사실 도서관이 있는 지역 자체가 외진 곳이 아니기 때문에 도서관과 유치원이 있는 지역이면 나홀로 집은 안된다는 조건도 자연히 회피가 된다.


여기서 도심을 피하기 위해 제주와 서귀포시를 제외시키고나면...

결국 남는 곳은 애월읍, 대정읍, 표선면 등등 왠지 익숙한 마을들만 남는다.

이중 애월이 사실 살기는 제일 괜찮아 보이는데 이효리씨 덕분에 동네 땅값, 집값이 많이 올라버린듯하다 -_-;

암튼 저 지역들 중심으로 요새 매물을 살펴 보고 있다.


제주도 집들은 매물 자체가 꽤 조심스럽게 나도는 분위기다. 동네가 좁아서 그런건지....그래도 매물이 곧잘 올라오는 사이트는..

제주 교차로 : http://jeju.kcrbds.co.kr/

제주 오일장 : http://www.jejuall.com/property/property.php


이 정도이다.한 보름 정도 열심히 뒤져본 바에 의하면 제주 오일장보다는 제주 교차로에 더 많은 매물이 올라오는 듯 하다.


... 하지만 역시 직접 가보지 못한다는 한계 덕분에 매일 눈과 다음 지도만으로 매물을 파악하는데... 참 어렵다.


다음주나 다다음주 정도에 직접 한번 내려가서 한바퀴 쭉 돌아봐야 할 것 같다. 


2. 이사하기와 3. 적응하기는 다음편에..;; 







  1. 최성조 2015.05.04 12:32 신고

    제주도 정실을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한라도서관, 제주대학교, 어린이집이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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