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8/12/20 스티브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의 의미..(4)
- 2008/08/27 가끔은 PC를 끄고 노트를 써보세요(12)
- 2008/04/11 농사지어 부자되기?(4)
- 2008/03/19 새로 구입한 책 목록(4)
- 2006/09/26 파란 코끼리를 꿈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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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der FlasK
2008/12/20 01:19
앗 이거 스티브잡스 직접 그리신건가요?우앗!
근데 이 포스트 위드블로그의 리뷰군요~
제 상사가 스티브잡스라면...
전 애플에 다니고 있겠군요ㅋ;;;ㄱ- -
앞으로는 지식을 외울 필요없이 지식을 어떻게 찾는가가 중요해질 것이다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지식을 아무리 잘 찾아봐야 .. 그건 검색입니다. 검색한 결과가 바로 자신의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검색 결과를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봐야 그것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기는 힘듭니다. 당장에 북마크 해둔 정보들을 떠올려 봅시다. 마음에 드는 자료가 있어서 북마크를 해두긴했지만, 정작 그걸 다시 읽어본 적은 몇 번이나 있나요? 내용이 기억 나긴 하나요?
신문기사 등을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해두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이런 부류에 속할것 같습니다. 정치, 경제, 과학 등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을 스크랩하지만 정작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엔 정보의 양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관련 자료를 검색하면 또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쏟아져 들어오구요.. 스크랩하기에 바쁘죠.. 불행히도 그런식으로 스크랩한 자료를 자신이 이해했다고, 혹은 소유했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지식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가공하여 이해하여야 비로소 자신의 지식이 됩니다. JAVA 프로그래밍 문법은 검색하면 수없이 나오지만.. 그렇다고 그 지식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JAVA 프로그램을 만들지는 못하죠.. 직접 해보고 이해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숙지(-_-)해야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지식으로 만든 여러 지식들이 결합해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가 블로그에 적는 글도 그렇게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지식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현상을 저마다 새롭게 해석하고 이해한 것들이 블로그에 올라와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때 .. 더욱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냥 일반적인 사실을 스크랩하듯이 블로그에 올리는 것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한 것을 올리는 것은 그 질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로거들이 광고 전단지 돌리는 사람도 아니고 일반적인 사실을 똑같은 시각으로 여기저기 퍼나를 필요도 가치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브라우저를 끄세요. 집 안 어딘가에 굴러다니는 연습장이나 노트를 꺼내들고 아무거나 최근에 읽었던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적어가기 시작해보세요. 정말 오랜만에 펜으로 종이에 뭔가를 길게 적어본다는 느낌이 들지않나요?^^;
많은 점에서 스스로 놀라게 됩니다. 생각보다 자신이 많이 알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생각보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점에서...
이 글은 '탁월함에 이르는 노트의 비밀' 이라는 책을 보다가 적어봅니다. 그냥 좀 유명했던 사람들은 노트에 이미지와 텍스트로 된 것들을 적었다 류의 뻔한 이야기를 다룬 책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내용이 재미있군요. 문체도 읽기 편하고, 내용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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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하신 책은 대출중입니다.
| 2008/08/27 17:36
우울한 딱따구리님의 추천 도서(응?) Plan B 3.0과 매직보이님의 추천 도서 노트의 비밀을 읽어보려고 도서관에 가려다 저번에 중도에 갔다가 허탕친 게 기억나서 책이 있나 미리 조회를 해보니, 두 권 다 없다! 공교롭게도 반납예정일이 똑같이 9월 1일인 걸 보니 한 사람이 빌려간 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 ㅎㅎㅎ 누가 언제 나꿔채갈지 모르니 두 권 다 예약을 해 두었다. - 지금 공부는 안 하고 한가하게 책이나 읽고 있을 시간이 있어? - ....
지난번에 샀던 책 중에 이제서야 한권을 다 읽었네요..^^; 바로 '부자농부' 라는 책입니다.
책 내용은 ... 뭐 제목에서도 나오다시피 어떻게 농사지어서 부자가 될 것인가 하는 거죠.. 앞부분에는 농사 짓는 분들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조금 나오고 책의 대부분은 각종 사례집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는 분중에서 농사로 돈을 번다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분이 몇 분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막연히 농사짓는하고 하면 땡볕에 고생하는 모습만 떠오르고, 돈을 벌기 보다는 그냥 먹고살 식량을 마련하는 행위로만 상상하기 쉽습니다. 사실 농사는 사업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자신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사람을 고용하고 혹은 자신이 직접 움직여서 생산활동을 해서 시장에 내다 파는거죠.. ( ... 그리고 제대로만 하면 수익률이 상당합니다.. )
이 책은 땅은 정직하다느니 어설프게 농산물 직거래를 해야한다느니 하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떻게 치열하게 농사 사업계획서를 세우고,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이며, 틈새시장을 어떻게 파고들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1
그리고 참고할만한 부자 농부들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구요...
대충 아래의 목차를 클릭해 보시면 내용이 어떠하리라 짐작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목차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몇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실용화가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 그 아이디어들은... 제가 농사를 조금 지어보고. 현실에 맞는건지 어떤건지 판단한 후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주말농장?... 비슷하게 뭔가를 심어볼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
이런 류의 .. 제가 기존에 알던 지식과는 전혀 다른 분야의 책을 읽게되면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곤 합니다. 그게 대략 5권에 1권꼴로 제가 평소에 접하던 것과 전혀 동떨어진 책을 사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
농사에 관심이 있건 없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엄청난 레드오션이라는 농사를 블루오션으로 바꾼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그런 일을 해 낸건지에 대한 영감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업무에도 적용할만한 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실꺼구요..^^;
- 이 책에서 말하는 농사는 과거의 식량안보 같은 측면이 아니라 새로운 상품 or 트랜드로써의 농사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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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boy
2008/04/11 10:47
가능하니까..저런 사례들이 나오는 거겠죠...^^
제 친척중에도 청담동에 100평짜리 집에 사는 분이 계신데...
그 분도 하는 일을 보면... 엄밀히 말하면 농사지으시는 거죠..-_-a... 회사는 바이오 벤처쪽이긴 하지만..뭐..;;
요는 어떻게 가치있는 것을 생산해내고 잘 파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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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준
2008/04/11 10:02
사촌형님이 시골에서 비닐하우스를 가지고 있는데 하우스 하나당 연 3천만원 나온다는군요. 3개만 있으면 어지간한 가게 운영하는 것보다 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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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boy
2008/04/11 10:48
2개만 지으면.. 제 연봉을 넘어서는군요.. +_+;;;;
농사는.. 직장내 정치 활동 같은걸 안해도 된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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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문학 서적은 계속 반복해서 읽을 일이 별로 없어서 빌려서 보는 편이고, 기타 실용서나 종종 참고할 일이 있을 것 같은 책을 주로 구입합니다. ( 사실 문학 서적도 계속 사서 봐야.. 우리나라 문학 산업도 좀 발전할 텐데 말이죠..-_-;;; )
암튼 이번 달에 구입한 책은 요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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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스와 함께하는 애자일 웹 개발 - 다소 막연하게나마 .. 개념만 알고 있는 레일스와 애자일 .. 이 둘을 동시에 다루는 책입니다 (쿨럭) .. 아직 루비 문법도 대충만 알고 레일스는 그냥 한번 설치해본게 전부인 상황에서 이 책을 보고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는 .. 의문입니다. . :) .. 그래도 뭐 한번 해보고 싶은 분야라서.. 사봤습니다 ( 꽤 비싸요 이거..ㅜㅜ )

부자 농부 - 시골에서 자라 수도권으로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농에 대한 환상이 어느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엄밀하게 말해서 이 책은 귀농에 대한 책은 아닌것 같구요.. 농사를 지어서 성공적인 부를 쌓고 있는 분들에 대한 사례와 준비 사항들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전 농사지어서 부자 될 생각은 별로 없고... 부자가 되어서 농사 지으며 소일거리 하는 삶을 꿈꾸는 지라..--;;... 암튼 농사에 대한 워밍업 차원에서 샀습니다..^^;
종합하면 이번 달 도서 구입의 컨셉은 ... 돈 많이 벌어서... 시골에서 농사짓고 여가 시간에 코딩하고 시나리오 쓰는 삶... 인가요? -_-a..
저도 산골소년님 처럼 치열한 글읽기를 해봤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엄두가 나질 않네요..-0-;; ... 제 독서 컨셉은.. 콩나물식 글읽기1에 가까워서...^^;;
- 지금 글 쓰다가 순간적으로 생각해낸 개념. 콩나물을 키울때 물을 주면 콩나물 사이로 물이 다 새어 버리는데, 어느날 보면 콩나물은 자라있죠..^^;; .. 당장은 티가 나지 않고, 효과도 없어보이지만.. 어느날 문득 보면 이미 성장해 있다라는 개념. [본문으로]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 지음, 이상원 옮김 / 용오름
나의 점수 : ★★★★
이매지니어(Imagineer) 들의 에세이 모음집
월트 디즈니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은 Imagine 와 Engineer 를 결합한 합성어인 이매지니어로 부른다고 한다. 자칭 세계최고의 창의력 집답이라고 한다. 최초로 롤러 코스터를 대중화한 장본인들인데, 세계 각지의 테마파크를 설계하는게 주요 임무인 듯하다..
이 책은 그 사람들이 상상하는 방법에 대한 에세이(?) 모음집이다.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동안 각종 아이디어를 생산해내고 회의하고 그걸 현실화 시키는 일을 해 온 사람들이 저마다의 노하우를 에세이 식으로 적어놓았다.
글쎄.. 나름대로 거대 자본이랄 수 있는 디즈니를 미화하는 책 같기도 하고..-_-;;
실제 회사에서 이 책에 있는 식으로( 정말 자유로운 브레인 스토밍 ) 일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기는 하다..
그리고 수십 년이 된 엔지니어가 존재한다는 것도 부러운 것 중에 하나고...-_-;;
짧은 글 하나를 맛보기로 올려본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술가가 되고 싶지만 영 재능이 없어요"라고 한탄하는 말을 내게 늘어놓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건 다 쓸데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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