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갤럭시 노트의 예약판매가 시작됩니다.

지금쓰는 아이폰3GS에서 갈아탈 폰을 찾던 중이라 꽤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발매 버전에 대해 하도 말들이 많아서 좀 꺼려지는 부분이 있는게 사실인데요. 블로그 포스팅을 하나 하면서 좀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엑시노트 vs 스냅드래곤?

해외에 발매된 갤럭시 노트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엑시노트 라는 AP를 사용하고, 국내에 발매되는 버전은 퀄컴사의 스냅드래곤이라는 AP를 사용합니다. AP 는 Application Processor 의 약자로 보통 CPU + GPU 라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휴대폰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품인데요...  

이게 왜 이렇게 욕을 듣는건가 하고 의아해 했는데..( 외산 CPU보다 국산 CPU를 사람들이 더 선호하는 재미있는 상황 ^^; )

상황 파악을 좀 하고 나서도.. 전 사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상황을 정리해보면 스냅드래곤은 동급의 AP들에 비해서 발열이나 전력 소모가 많을 수 있다라는 건데...  음... 사실 은근히 겨울에 손난로처럼 변신해서 발열도 해주시면서 그나마 베터리 교체도 안되어 온 사방에 충전기를 비치해두고 쓰는 아이폰 3GS 유저 입장에서는..  ... 딱히 발열이나 베터리 소모는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 제 경우는.. 집/차량/회사에 각각 충전용 케이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

성능도 떨어질 수 있는데... 음.. 이 부분은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실제 체감 성능이 어떨지 전혀 감이 안옵니다. 
집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구식의 PC를 쓰고 있고, 차에서(-_-;) 꽤 최신의 맥북 프로를 쓰고 있고, 회사에서도 나름 최신의 PC를 쓰고 있지만... 전 느긋해서 그런건지 딱히 불편함을 못느끼거든요. 하지만 다른 분들은 신경쓰는 분들도 많을테니....

4G LTE vs 3G ?
 
위에서 언급한 스냅드래곤이 갤럭시 노트에 들어온 가장 큰 이유가 바로 LTE 방식을 지원하는 적당한 AP가 없어서 입니다. LTE는 요즘 한창 TV광고에 나오고 있죠..  문제는 LTE 방식의 중계기가 그닥 많이 퍼져 있지 않아서 서울에서나 제대로 동작한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LTE 지역 벗어나면 통화가 안되거나 하지는 않구요.. LTE 가 안되면 3G 방식의 통화가 되는 걸로 압니다. .. 맞죠?;; )

LTE가 욕을 듣는 또 하나의 이유는 비싸디 비싼 요금제입니다.
SKT 요금제 기준으로 월 42,000원 요금제를 할 경우 180분 통화, 200건 문자, 700 MB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62,000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350분 통화, 350건 문자, 3GB 를 제공하구요. ( 3G 요금제에서는 트래픽 무제한을 제공하죠 ^^; )
 mVoIP에도 제한이 있는데... .. .... mVoIP를 쓰지를 않아서 ...;;; 

 이것 외에는 딱히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글을 적다가보니... . . . 제가 너무 구세대가 되어 가는 느낌이군요 ㅜㅜ..
사람들이 문제삼는 것들이 저한테는 딱히 다가오질 않고 있으니..음...;;; ;;;;;;

어쩌면. .. . . . 오늘 오후엔 그냥 예약했어요~ 하는 글을 적을지도 모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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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입니다. 그냥 국내용 갤노트를 사려고 하다가 의외의 글을 봐서 좀 머뭇거리게 되는군요.
현재 국내에 LTE 망이 서울과 일부 지역에만 깔려 있는데, 이게 그런 구간들을 지나가면.. LTE모드이다가 3G 모드이다가 하면서 쉼없이 반복한다고 하는군요 -_- .. 그러면서 무의미하게 베터리 소모가 엄청나게 많아진다는 글을 봤는데..
음... 안양에 사는 분 글이었는데.. 그럼 수원도 마찬가지일꺼라고 생각되네요...
......갑자기 해외 버전이 급 끌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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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gic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