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치 여름같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낮기온이 무려 25도를 넘어서고 일부 지역은 30도를 넘기도 하더군요.
어제 제가 깜박하고 조수석에 핸드폰을 놔둔채로 내렸더군요. 차량은 회사 주차장에서 그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주차되어 있는 상태였구요. 대략 12시경에 부랴부랴 핸드폰을 찾으러 차에가서 핸드폰을 잡았을때.... 순간 눈앞이 캄캄하더군요.
핸드폰에 손 데일 뻔 했습니다.. 엄청나게 뜨겁더군요.. 자동으로 그런 기능이 되어있는건지 아니면 너무 뜨거워져서 그냥 기능이 정지한 건지... 액정 표시만 되고 전화나 나머지 모든 기능들은 꺼져 있더군요.
조금 .. 식히니까 다시 정상 작동하기는 했는데 아찔했습니다. (역시 울 나라 핸드폰들이 .. 참 튼튼하구나 라는 생각도 했구요 )
얼마전에 발생했던 노트북 베터리 폭발사건이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이 정도의 온도에서라면 핸드폰 베터리가 터질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뒷주머니에 넣고 운전중 갑자기 녹아내렸다는 핸드폰 베터리 사진입니다. )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햇빛에 노출된 차량의 경우 실내온도가 최고 90도까지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차량에 라이터를 놔뒀다가 라이터가 열에 의해 폭발하면서 자동차가 타버린 사고 사례도 있었구요.
요즘 왠만한 차에는 네비게이터나 네비겸용 PMP 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부 기종들은 자체적으로 리튬이온 베터리를 내장하고 있기도 하구요. 얼마전에 불이 났던 노트북의 경우에는 그냥 이불위에서 작동시킨 것만으로 불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섭씨 90도까지 올라가는 자동차는 그런 환경보다 훨씬 더 위험해 보이는군요..;;
네비나 PMP등의 보급률이 상당히 높아진 요즘.... 왠지 올 여름에는 차량에 그런 전자기기를 방치했다가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한번은 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_-;;
햇빛에 차량을 주차시킬 때 .. 좀 불편하더라도 저런 전자기기는 떼내서 조수석 아래쪽이나 기타 직사광선에 바로 노출되지 않는 곳에 놓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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