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 블로그는 한때 대한민국 IT 관련 블로그 순위에서 7위까지 올라갔던 ... IT 관련 잡담 블로그 였습니다.

(철없던 시절에 제가 IT 관련 모든걸 다 안다고 생각하고 이런저런 썰을 막 풀어놨지만 지금와 돌이켜보면 .... 잡담이었습니다 )


근데 최근 블로그 유입 키워드를 봤더니...


뭐 이 이후 글도 딱히 IT 관련 키워드는 아닌 '전기예초기 사용 후기'가 당당히 자리하고 있죠..;;


해서.. 정관 수술 그 이후 이야기를 좀 더 적어봅니다... ㅜㅜ


주요 유입 경로를 보니 ... '정관수술 이후 고환이 붓고 아프다' 라는 .. 무시무시한 키워드를 구글에서 검색해서 들어온 분도 계시던데..;;


일단 정관 수술하고 한 2달여가 지난 지금 별 통증은 없습니다. 거칠게 뛰면... 살짝 이상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실제 아프진 않습니다. 

수술한 직후부터 한 1주일 정도는 계속 신경이 쓰일 정도로 아팠습니다. 


정관 수술을 하고 나면 성욕이 감퇴한다는 의견들이 꽤 많은데... 전 원래 별로 없어서..;;; 딱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추정되는건..보통 정관 수술을 하는 나이대가 성욕이 감퇴할 나이대입니다. 그러니 수술을 하던 하지 않던..그냥 감퇴할 나이십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고환이 상당기간 꽤 아팠을테고.. 그 이후로도 한동안 성관계를 갖지 못하기 때문에 ..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서 성욕이 감퇴한다 혹은 정력이 줄어들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그리고 정관수술을 하고 나면.. 체내에 남아있는 정자를 뽑아내야 합니다. 

정자가 체내에서 최대 3개월을 살아있기 때문에 꾸준히.. 뽑아내줘야 합니다. 

보통 자위를 해서 뽑아내죠. 


정관 수술을 할 나이대의 부부관계를 떠올려보시면... 알아서 혼자 해결하는 수 밖에 없음을 짐작하실겁니다. 


이게 참 곤욕스럽습니다. 

누구는 당당히 자위를 하는 신기한 경험이라고도 하던데...

전 그냥.. 제 감성이 어릴 때와 많이 달라졌구나를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각자 상황이 다를테니 알아서들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ㅜㅜ 


정관 수술을 앞두고 공포에 질려 몰래 인터넷 검색 하시는 많은 남성분들..힘내십쇼 ㅜㅜ 

고통은 순간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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