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의 실제 사례를 하나 보면, 부동산 경매의 매력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제 사례를 하나 소개합니다.
( 자세한 주소나 그런건 여기에 공개하지 못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ㅜㅜ...
자칫 세입자에게 누가 될 수도 있고, 제 개인적인 정보도 막 새나갈수 있고 그래서 말이죠.)

경기도 모처에 있는 8층 상가였습니다. 상가 건물..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1~2층 외의 상가는 그닥 매력이 없습니다. 평수라도 좀 넓으면 피씨방이나 주점등의 용도로라도 되겠지만 이건 15평 남짓한 상가였죠.

감정가 1억 1000만원에 여러번 유찰을 거친 끝에 최저가 5200만원 정도.

최저가에 10만원 정도 더 써서 낙찰을 받았습니다. 주변 상가가 성숙이 진행되어 가고 있기도 했고, 교통도 그만하면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무실로 사용중이기도 했구요.

사무실 세입자에게 물어보니 보증금 500에 50만원 정도로 들어와 있더군요.

낙찰받고 곧장 은행 경락자금 대출을 이용해서 3000만원을 연 5.4% 에 대출받았습니다.
(그리고. 좀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명도 소송도 하고... 블라블라~ -_-; 이 이야기는 다음번에 다뤄보죠. )

암튼 최종적으로.. 현재 보증금 500에 55만원에 사무실로 임대놓고 있습니다.

그럼 계산을 해볼까요?
낙찰가 5200만원에  각종 취득세니 뭐니(.. 이 경우엔 소송 비용도 좀 들었습니다만..)
한 6000 들어갔다고 칩시다..^^;

거기서 은행 대출 3000 빠지고, 보증금 500 빠지면.. 실제 들어간 제 돈은 1500 만원 정도입니다.
거기에 년 소득은  월 50만원*12 = 600만원 
은행 이자 : 3000만원 * 5.4% = 162 만원.

그럼 1500만원 투자해서 년간 438만원의 소득이 발생합니다.
년간 29% 정도의 소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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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례가 제 첫번째 낙찰이었습니다. 한 10번 떨어지고 처음으로 낙찰받았었죠 ㅜㅜ..

단순계산으로 만약.. 이러한 물건을 10개를 낙찰받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들어간 투자금은 1.5억에 년간 4300만원 정도의 고정 소득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희망사항입니다 ^^; 저 정도의 수익률 나오는 물건 10개를 찾기가 쉽지 않죠.. 특히나 경매가 대중화된 요즘엔 더더욱 말이죠 쩝.. )

한 20개만 낙찰 받아서 다 세놓으면..회사 안다녀도 되겠더군요 ^^;;

이렇게 전.. 은퇴 플랜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_-;;
다음 편에 그 이야기를 좀 더 해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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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gic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