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급등한다고 매매활성화 대책을 정부가 내놨네요.


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집은 거주의 목적과 함께 재테크의 목적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자산의 대부분 + 은행 융자까지를 포함한 금액이 묶이는 자산이다보니..


최소한 그 돈을 은행에 넣어뒀을 때보다는 오르길 바라는게 인지상정입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요런 심리죠. 

한 3억짜리 아파트를 산다고 가정하고, 지금 전세 보증금이 한 1억 5000 정도 있고, 1억 5000은 대출받아야 한다고 치면...


1. 지금 가지고 있는 예 적금 다 깨서 집 사야 하는데, 그거 은행 넣어둬서 받는 이자보다는 집 값이 더 올라줘야 하는데..

2. 어차피 월세로 돈 나가나 은행 이자로 돈 나가나 비슷할 것 같은데, 집 값이 오르면 금상청화고.. 세금 혜택도 있다잖아..

3. 덜컥 샀는데 집값 떨어지면 어떻하지? 경기도 더 나빠진다는데... 그냥 전세로 더 버틸까?


... 즉, 집을 구매하려는 기본 전제는 집값이 오른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니 최소한 나중에 되팔때 떨어지진 않아야 하죠.


그런데... 반대로 집을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집값이 오를대로 올라서 상승여력이 별로 없다고 판단되면 팔게됩니다.


그 접점을 찾는게.. 참 힘들죠..


그럼 지금처럼 매매활성화 대책이 나오는 상태에서 집 주인들은 현재 집값으로 매매를 할까요?


좀 더 올려서 내놓겠죠.. 그럼 또 수요자들은 오른 가격으로 매수를 할까요? -_-;

매수를 자제하겠죠..;;; 그럼 또 악순환 ㅋ...


집값 안전화나 매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런 재테크 목적의 매매보다 신상 변동으로 인한 매매를 늘리는게 좋아 보입니다..;;

정부청사 이전 같은거 말이죠 -_-;; 직장 위치를 지방으로 옮겨버리면... 싫던 좋던.. 현 가격에 매매를 하고 가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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