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 컨퍼런스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어릴때 프로그래밍을 배운 사람과 대학에 가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운 사람의 차이는 

마치 어릴때 영어를 접한 사람과 다 자란 후에 영어를 접한 사람의 차이와 비슷하다.

논란의 여지가 많은 말이긴 한데..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말이기도 하다.

프로그래밍이라는게 순수한 논리의 영역이기도 한데.. 어떤 면에서는 직관적인 면이 필요할 때도 있는 것 같다.

그 직관적인 면에서 어릴때 부터 프로그래밍을 한 사람과 대학 와서 프로그래밍을 배운 사람의 차이가 확실히 있다고 느낀다.


회사에서 일을 할때 늘 느꼈던 불편함도 이런 부분에서 기인한게 많기도 하다.

SW 멤버십에 있을 때는 주위 사람들 대다수가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접한 사람들이라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거부감이 별로 없었다.

프로그래밍이란 그냥 심심풀이로 혹은 장난삼아서 해볼 수 있는 그냥 잡담 같은 거였다. 그냥 해보고 아니면 말고..?;;;


잘나가는 프로그래머 출신 형님 누나 동생들?



그런데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해왔던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런 사람들은 어떤 간단한 걸 하나 만들어서 보려고 할때... 

직관적으로 이해가 바로 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다 분석을 하고 검증을 하고 짚고 넘어가야한다. 

(그게 잘못되었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 다만 나랑 맞지 않았을 뿐이다)


암튼 내가 어릴때부터 프로그래밍을 배우며 자라난 관계로 향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는 거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이다.

배워둬서 나쁠건 절대로 없는 스킬이기도 하고 말이다.


오늘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프로그래밍 교육 관련 사이트 및 내가 아는 사이트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http://code.org/ -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프로그래밍 관련 교육 자료가 있음. 아이들에게도 강추한다고 소개됨.
  • http://mooc.org/ - 프로그래밍 전용의 교육 사이트는 아닌걸로 알지만 여기도 자료가 많다고 한다.
  • http://codelion.net/ - 아마도..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서 멘토와 함께 후다닥 개발을 해보는 류의 운동(?), 모임(?) 같은 걸로 이해하는데, 요런 사이트도 있다.  '당신의 웹 서비스를 9주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
  • http://opentutorials.org/course/1  - 국내에선 상당히 유명한 생활코딩 강의 자료들이다. 거의 이고잉님이 혼자서 만든 자료들 1000개가 넘어간다고 들었다.
  • https://www.bento.io/ - 이것도 거의 혼자서 만든 사이트인데, 웹 개발 관련 풀 스택 기술 강의를 제공한다.
  • https://www.gitbook.com/search?q=language%3Aen -  GitBook 이라고 공동 협업 책 저작 서비스인데, 무료/유료로 풀려있는 좋은 책들이 상당히 많다. 둘러보면 괜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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