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읽기2007/09/18 00:47



현재 올블로그 상단에 보면 이런 배너 광고가 떠 있습니다. 며칠째 떠 있던데요. 한번 가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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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런 글을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웹을 돌아다니다가 멋진 페이지를 발견하면? PumfIt~! 이 글을 적을 때 전 이 사이트가 정말 뜰 줄 알았습니다. 새로운 개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개발진이나 운영진의 마인드도 아주 블로거틱(?) 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Pumfit 이라는 사이트 입니다. 사이트의 성격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웹 서핑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글을 발견하면 버튼 하나 눌러서 이 사이트로 올릴 수 있습니다. 물론 글의 전체 내용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간단한 링크와 .. 등록하는 사람의 코맨트 정도가 올라가는 겁니다.
외국의 digg.com 이랑 유사하죠..^^;

그리고 얼마전 리뉴얼을 하고서는 .. 특정 주제에 대해 찬반 토론도 벌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달에 1~2번 정도 블로고스피어를 달구는 토론들이 벌어지곤 하는데, 그 때 이런 플랫폼을 이용하면 좀 더 다이나믹(?)하고 흥미로운 토론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예를 들자면 오늘 한창 문제가 된.. iPhone 을 크랙해서 쓰는 것이 불법이냐 아니냐 하는...)

사람들이 저마다 찬반의견을 적고, 투표도 해서 전체적으로 사용자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하는 것들을 적을 수 있죠..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하루에 Pumfit 되는 글은 20개 남짓이고, 댓글 역시 그다지 많질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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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각형이 오늘 올라온 댓글입니다..;;; 그냥 어지간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도 저정도 이상의 댓글은 올라오죠..

즉,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는 Pumfit 이 사용자들에게 그렇게 큰 어필을 하지 못한다고 보여집니다. 올블로그에 배너광고를 붙여놨으니.. 저런 문화에 익숙한 수많은 블로거들이 한번 즈음 들어가봤을 텐데.....

1. 사용 방법이 너무 까다롭다. ( 보통 사용법을 익히는데 5분 이상 걸리면 사람들이 포기한다고 합니다.. )
2. 디자인이 통일되지 못해서 사용하기가 어렵다. (1번과 유사한가요?)
3. 토론이라는 걸 하기 싫다.
4. Pumfit 에서 인기있는 글이란 사람들의 호응이 많은 글일텐데.. 그럼 올블로그의 인기글과 다를바가 없다. ( 물론 Pumfit 에는 블로그의 글 외에 뉴스나 다른 웹 페이지도 올라옵니다만.. )
5. 토론을 하려면 그냥 내 블로그에서 하면 된다. 굳이 저기까지 가서 할 필요를 못느끼겠다.
6. 저 플랫폼을 이용해서 얻는 이익보다 귀차니즘이 더 크다.

대충 이런 정도의 이유로 인해 아직 사람들이 별로 없는게 아닐까..하고 혼자 추측만 해봅니다. 구체적인 데이터나 자료가 없으니...뭐라 확신은 못하겠네요.

사실.. 어떤 사이트가 좋다고 해서 꼭 그 사이트를 써야 하는건 아닙니다. 사이트를 사용하고 안하고는 전적으로 이용자의 마음에 달린거죠. ( 불공정 약관에 부당한 일을 당해도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이상한 회사 네이버는 그토록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잖습니까..;; )

그래도 뭐.. 나름 재미있어보이는 사이트에 사람들이 너무 없는게 좀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만드느라 고생들 하셨을 텐데 말이죠..^^) 소위 케즘의 벽을 아직 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는데... 몇 달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지.. 누가 압니까.. 화이팅입니다..^^


p.s 제맘대로... Pumfit 배너를 블로그 옆에 달아두겠습니다..^^; 혹시나.. 문제가 되면 말씀해주세요.

p.s2 ..이미지가 좀 뭉개지는 군요..ㅜㅜ..

p.s3 .. 그래서 이미지..를 무단으로 좀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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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gic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