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을 받아들고 처음 설치했던 프로그램이 FireFox 였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해도 가장 먼저 설치하는게 FireFox 였고, 우분투를 쓸때도 가장 먼저 FireFox를 설치( 우분투에는 기본으로 깔려 있기에.. 플러그인들 설치 ) 했었구요..
그러다가 문득 맥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Safari 라는 웹 브라우져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맥 쓰는 사람들이 빠(--;) 성향이 강하긴 하지만.. 다들 Safari 에 대해서 어느정도 긍정적인 말들을 하는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것이다라는 느낌에서였죠..
에서 윈도우용 사파리와 파이어폭스, 오페라, IE7 으로 속도 테스트를 했을 때 타 브라우저에 비해 그다지 낮은 성능은 아닌걸로 보여지고..
더군다나 지금 제 환경은 OSX 이니 ... 아무래도 사파리가 조금 먹고(?) 들어가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정적으로.. 아침에 켜놓고 나갔던 FireFox 의 메모리 사용량이 300메가를 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는 .. FireFox 의 메모리 누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하게 되었구요..
( 사실 FireFox 의 메모리 누수 문제는 논란이 많은 부분 같습니다.. 고쳤다라고 하는데... 여전히 의심이 가는 부분이 보이니 말이죠... 혹자는 플래쉬 플러그인의 문제라고도 하던데.. 정확한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 )
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Safari 를 진지하게 사용해봤습니다.
어떻게 측정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그냥 주관적인 느낌으로만 보면... 페이지 로딩이 좀 느리게 느껴지더군요. 단, 이미지가 많은 페이지에 한해서 입니다. 텍스트 위주의 사이트를 열어보면 엄청나게 빠르게 열어버리더군요.. 다른 사이트 돌아다닐 때는 못 느끼다가.. 위키 사이트들에 들어가보니 확실히 감이 오더군요.. 클릭하는 순간 바로 텍스트가 뿌려지는 느낌이랄까...
그러고보니... 이미지가 포함된 사이트에서도 텍스트 자체는 엄청 빠르게 나오더군요. 그러고나서 이미지를 로딩하는 시간이 길게 느껴져서 체감 속도도 느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사파리엔 또 하나 재미있는 기능이 있더군요.
다른 브라우저처럼 뒤로가기/앞으로가기 같은 버튼 외에.. 왠 가위 그림이 하나 있더군요. 이게 뭘까 하고 눌러보니.. 요런 게 튀어 나옵니다.
페이지의 일부분을 선택해서 위젯을 만드는 기능이더군요. 예를 들어 위 그림처럼 올블로그의 인기글 영역을 선택하고 추가를 누르면 .. 대쉬보드에 이런 형태로 위젯이 바로 만들어 집니다.
아직 맥 초보라서 위젯은 잘 쓰질 않는데... 위젯을 자주 사용하는 분은 참 편리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뉴스나 자주 보는 게시판 영역을 이런 식으로 위젯으로 만들어두면 그 사이트로 직접 가지 않고도 바로바로 새로 갱신되는 글들을 볼 수 있을 테니 말이죠...흠..
이것 말고도 숨어있는 기능들이 더 있는 것 같은데.. 며칠 더 써보면서 찬찬히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윈도우를 한번도 켜지 않았네요...;;;;; 점점 맥빠가 되어 가는 느낌이..흠..;;;
p.s 현재 이 글도.. 당연히 사파리에서 적고 있습니다... 다행히 텍스트 큐브의 기능들을 다 제대로 동작하는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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