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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제주도 경매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번 주에 피터지게 입찰할 물건이 몇개 보이네요.
우선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3027에 위치한 주택입니다.




땅은 전체가 지목이 대지로 317평이고, 건물은 38평. 시골에 있는 주택 치고는 상당한 크기입니다. 외관도 괜찮아 보이구요.

일단 감정가도 2억대로 최근 제주에 나오는 매물들의 평균 시세보다 낮아보입니다. 제주에 요런 집들이면 대충 3억 이상 호가를 부릅니다..-_-;

현재 딱히 임차인은 없는 상태고 전입신고된 사람도 딱히 권리는 없습니다.

(경매에서는 최선순위의 말소기준등기 이후의 권리는 낙찰되면서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일부 예외가 있지만..뭐 이건에선 보이지 않습니다)



건물 등기 요약을 보면 특이한게 보입니다. 2013년에 8800만원에 매매를 하려고 했다가 채권자들이 이전등기말소를 신청했습니다. 즉 이전의 거래가 무효라는 소리죠. 

또 하나 특이한건 하나새마을 금고의 근저당이 합계 1.5 억정도인데 경매 청구금액은 5.8억입니다. 불과 2년만에 뭘 어떻게 했길래 빚이 저 정도로 늘어났을 까요..흠..

원금이 불어서 저 금액이 된건 아닌거 같고, 다른 물건을 담보로 대출한 거랑 같이 엮여서 이 금액이 된거네요. (경매는 이렇게 추리해가며 하나씩 검증해나가는 과정도 꽤 재미납니다..^^; )


바로 이 물건입니다.



이 물건에 2.6억원의 담보 대출이 또 있습니다. 또 추가로 제주시 연동에 41평짜리 아파트도 담보 대출을 2.6억을 받아뒀습니다.



그래서 대출 합계가 6.7억원입니다. 통상 등기부에 기록되는 대출 금액이 110% 정도인걸 감안하면 6억원 정도를 대출해서 원금을 조금 갚다가 연체되서 경매에 나온 모양새입니다. 레버리지를 아주 극한까지 끌어썼네요.. 정기적인 수입만 있다면 감당 못할 대출은 또 아닌것도 같은데..흠...


여기서 꼼수를 하나 말해보자면... 일단 대부분의 경매 입문자들은 이 물건의 시세를 확인하고 낙찰가를 얼마를 써낼지 고민합니다만...

경매꾼들은 정말 이 물건을 가져야겠다고 판단하면 다른 루트를 알아봅니다.


일단 이 경매의 경매신청자가 새마을 금고입니다. 그리고 강제 경매가 아니라 임의 경매입니다. 임의 경매인 경우 강제 경매와 달리 경매의 취소가 비교적 쉽습니다.

그래서 경매 진행전에 그냥 이 물건을 사버리기도 합니다. 매매 계약하고 은행가서 대출을 상환해버리고 해당 물건에 대한 경매를 취소시키는 거죠.

제주의 경우에는 .. 부동산이 워낙 활황이라 좀 어렵지만 수도권 등지에서는 이 과정에서 대출의 할인도 가능합니다. 어차피 못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을 감안해서 상환 금액을 조정하는 거죠... (다 되는건 아니고 케바케입니다 )


근데 보다보니 이 경매는 좀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_-;;;

총 3개의 물건을 묶어서 임의 경매로 나온건데.. 물건 1~2개를 팔면 충분히 경매를 피할 수 있거든요. 


어쩌면 매매를 위한 경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차로나 부동산을 통해서 집을 내놓는 것보다 경매를 통하면 훨씬 많은 매수자에게 정보를 뿌릴 수가 있습니다. 즉 그만큼 가격 상승의 여지가 있다는 거죠. 특히나 요즘 같은 활황장에서는 ...

집을 팔려고 일부러 경매에 내놓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 


아무튼 어찌되었건 제일 위의 물건은 가격적인 매리트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실제 동네 시세를 확인해봐야 할 부분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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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magicboy.net BlogIcon 중년 Magicboy 2015.07.28 08:15 신고

    이 건은..역시나 변경처리 되었습니다. 변경이란 경매신청권자가 경매 물건에 변동이 생겨서 경매 진행을 잠시 늦춰서 변동 사항 반영후 다시 경매에 올릴때 발생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 경매가 취소될 수도 있고, 다시 재개될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제 글을 보고 입찰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A/S ..;;

한림읍 월령리에 있던 대지 경매 결과를 보니..와...

일단 결과만 보면 이렇습니다.




200.18% ..!...

2등 입찰가가 딱 1억을 적어냈는데.... 350만원 차이로 낙찰을 받으셨네요. 참고로 2등으로 입찰하신 저 분은 ..음 ... 좀 아쉽겠네요.

통상 입찰을 할때 2등 입찰자처럼 끝자리가 저렇게 0000 으로 끝나게 입찰 금액을 적지 않습니다. 혹시나 하고 끝자리에 숫자를 좀 더 적어내는게 일반적입니다. 


요새 제주도에 왠만한 주택들은 죄다 2억이상의 매매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좀 예쁘다 싶으면 3억이상을 호가하죠..-_-;

1억정도에 낙찰받고 집 저거 다 허물어 버리고... 새로 짓게 되면 평당 400 정도 건축비 잡으면 이래저래해서 한 1억 정도면 하나 쌓아올리겠네요.


근데..꽤나 리스크가 크긴합니다 ^^; .... 이런저런 예상치못한 문제들이 숨어있을 수도 있으니..

위 낙찰가가 .... 과열인지 적정가인지는 각자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미친 낙찰가이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적절한 낙찰가가 됩니다. 


이것 연관해서 해볼만한 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괸당문화입니다. 

참고로 제주도 부동산에는 여러가지의 가격이 존재합니다.

1. 지인 가격

2. 도민 가격

3. 육지민 가격

4. 중국인 가격


제주도에는 괸당문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괸당이란 혈족, 친족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입니다. 괸당문화는 말 그대로 친척들끼리 이루어지는 경제 문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물건을 살때 기왕이면 친척중에 그런 물건을 취급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한테 사주는.. 뭐 그런거죠.

그 다음이 친척이 소개해주는 지인에게 물건을 사죠..


부동산의 경우에 보통은 친척이나 지인들간 매매가 되는게 보통인 문화라 그들 나름의 거래 가격이 존재합니다. 아주 싸죠..^^;

그리고 한두단계 건너서 도민끼리 사고 팔때는 저거 보다는 좀 더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싼편입니다. 어차피 좁은 동네니까요.


그리고 육지에서 넘어온 사람들에게는 이제 가격을 좀 후려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정말 완전 남이거든요. 

예를들어 대지 250평에 농가 주택하나 달려있는 부동산이면... 1,2번 가격 기준으로 보면 1억 정도 합니다. 이것도 3년전에 비해서 엄청 올라서 저 가격이죠.

간혹 아직도 나이든 분들 끼리는 저 정도의 부동산을 7~8000만원에도 거래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육지 사람이 저런걸 사려면 1.5억 이상을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사서 들어오면 동네 사람들이 그러죠. 비싸게 산거라고.. 입도세 낸거라고 생각하라며..ㅋ..

문제는 육지 사람들이 보기에 제주도 사람이 후려친 가격이 싸보인다는 거에 있습니다 -_-;

제가 보기엔 그게 현재 제주 부동산의 폭등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렇게 2억이 되고 3억이 넘어가고 하다보니.. 제주도 사람들도 더 이상 1,2 번의 가격에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2배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 굳이 지인이라고 싸게주면서 손해를 볼 이유가 없는거죠.괸당문화가 이미 많이 흔들리고 있을 겁니다. 기존에 괸당문화에 크게 데인 분들은 이런 상황을 보며 고소해 하기도 합니다. 제주도 사람들이 자초한 일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자본이 흘러들어오면서 기존에 좋던 문화까지도 다 사라지는 거 같아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거기에 최근에 등장한 변수는 중국인들입니다. 요 사람들은 대륙적 기질이 강해서 거래를 할 때 크게 지르는걸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거래에 경쟁이 붙었을 경우 상대를 완전 압도해버리길 좋아합니다.[각주:1]

육지 사람이 1.5억도 아깝다며 조금이라도 깍아보려고 그러고 있는 물건에 중국인이 개입하면 그 사람은 조용히 주인에게 말합니다.

"내가 3억을 내겠소" 

... 


이 곳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갈지.. 참 흥미진진합니다. 

  1. 제주시에 장사가 잘되는 식당을 중국인이 사고 싶다고 하길래 주인이 절대 안판다는 의미로 100억을 불렀더니 중국인이 그 2배를 제시했다는 소문도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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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저는 개인적으로 경매를 하지만 어떠한 관련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본 블로그에 올라오는 정보는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_-;

경매 관련 포스팅을 조금 했더니 개인적으로 물어보는 분이 계신데.. 제가 아는 분도 아닌 익명의 분에게 알려드리는건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자칫 경제적인 피해를 드릴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요.. 그냥 제가 경매 물건 볼때 보는 것들을 주섬주섬 적을테니 보시고 흐름만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따로 공부를 하시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던 하는게 좋을 겁니다.


암튼.. 그래서 샘플로 잡아본 경매 물건.

2014 타경 11118.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의 대지입니다.



위에도 나와 있지만 건물은 매각에서 제외됩니다. 해당 건물은 건축물 대장에는 올라가 있지만 등기는 되어 있지 않은 건물입니다 -_-;

원칙적으로는 해당 건물이 지상권이 성립하는지 확인해서 지상권이 성립한다면 낙찰 후에 지료를 청구해야 합니다. 통상 지료는 대지 가격의 7% 정도를 년간 받습니다. 지료를 청구하고 나서 3년정도 지료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철거 소송을 낼 수 있고, 강제 철거가 가능합니다.


이건 원칙이구요.. 실무에서는 건물에 사는 사람과 적당한 협상을 하는게 좋습니다. 이사비 + 건물 가격을 어느정도 쳐주고 이사 가라고 하는거죠.;;

아니면 땅을 다시 집 주인에게 되파는 방법도 있구요. 해결 방법은 딱 어떤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경매의 기본 원칙은 비정상적인 물건을 시세보다 싸게 구입해서, 정상적인 물건으로 만들어 시세대로 판매해서 차익을 얻는 겁니다.


이 물건의 경우에 땅만 사서 건물 문제만 해결하면 정상적인 집으로 판매가 가능하죠. 건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입찰 전에 저 집을 직접 방문해서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게 필수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건의 경우에는 등기부를 보다보니 애매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채권금액 자체가 적은 편입니다. 총액 6000만원 정도라면 그냥 이 땅을 매매해서 빚을 갚아버리는게 훨씬 이익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당권자가 강우상... 소유자 이름은 강우린... 왠지 친인척관계 같지 않습니까? -_-;

이처럼 채권 금액이 적은 경우나 채권자와 채무자가 친분이 있는 경우에 경매가 시작되기 전에 취소되기도 합니다.

강제 경매도 아닌 임의 경매라서 채권자랑 합의만 되면 바로 경매 취소가 가능하거든요. 이 경매의 경우에 채권추심전문엘씨대부... 저기랑 협상을 해야 취하가 가능한데..

저 이름도 요상한 업체가 뭐하는 덴지는... 다음에 좀 적어보죠.. 저기도 재미난 세계거든요..;;


암튼 이처럼 발생하는 모든 의문사항은 지금 저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차근차근 이야기하면서 추리를 해나가야 풀리기 마련입니다.


요새 제주 경매 낙찰가를 고려하면 이 건도 8000만원 이상선에서 낙찰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봅니다. -_-;

경매건이 많지 않은 지역이라 평균 낙찰가를 산정하기가 곤란하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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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일단 무기한 연기시켰습니다. -_-

애초에 제주로 내려가는 목적이 제주에 삐까번쩍하게 예쁜 집을 지어놓고 사는게 아니었는데, 어느 순간 제 마음이 예쁘고 멋진 집을 짓는데 올인이 되어 있더군요.

자기 일 처럼 집 리모델링 계획을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는 죄송하게 되었지만.. 일단 집 구조의 변경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농가 리모델링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 상태에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만 좇아 일을 벌이기에는 너무 제 스스로가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공부도 좀 더 하고, 동네 기후도 알아보고, 다른 집들은 어떻게 해놓고 사는지도 좀 보고...

두루 알아본 다음에 천천히 진행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제주에선 한가할테니.. 시간은 많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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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경매, 공매를 틈틈히 해왔는데... 사실 제주는 제 관심밖의 지역이었습니다 -_-;

(제주 땅을 꾸준히 사모아왔더라면 지금쯤 편하게 살았을 텐데..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ㅜㅜ )


처음 경매를 시작할때 종종 만났던 나름 경매 고수(?) 제주도 토박이 분이... 절대로...절대로...절대로 제주도 땅은 사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구요 ㅋ

1995년부터 2005년까지 10년간 공시지가가 전혀 변하지 않은 곳이 제주라며..;;; ....

쩝.. 역시 투자 판단은 남의 말은 참고만 하고 결정은 본인이 해야 합니다...ㅋ


암튼 제주로 이주를 결정하고 제주도 경매 물건도 종종 살펴봅니다..

이번주에 관심을 가졌던 물건 몇개 낙찰가를 보면..




마을 외곽에 있는 196평 대지의 낙찰가가 1.2억...사실상 건물은 매각에서도 제외되었지만 포함되었어도 가치가 거의 없다고 보면...

그냥 평당 62만 7000원에 팔린겁니다. 흠.... 싼걸까요?^^;





애월읍 마을 안에 위치한 주택은 2.3억...

이건 건물도 괜찮아 보이는 물건이었습니다. 내심 2억 미만이라면 괜찮겠다 싶었던 집인데.... 낙찰가는..어휴..

나름 애월읍내 근처에 있어서 각종 편의시설도 근처에 있고, 살기에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낙찰가는... 역시 비싸보이네요..-0-



서귀포시에 있는 주택은 2.6억..땅도 좁고, 집앞에 바로 도로가 있는 전형적인 ... 서귀포 주택인데...

아마도 제주도 분이 낙찰 받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 집들을 돌아보며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육지 사람들의 관점과 제주 사람들의 관점이 많이 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례로 집 앞에 도로가 있는 경우 .. 육지 사람들은 일단 거부감을 가지는데.. 제주 사람들은 별 느낌이 없더군요..

즉, 경매장에서 마주칠 경우.. 육지 사람들이 주로 노리는 물건과 제주 사람들이 노리는 물건이 다를 확률이 높다는 것?;;


암튼... 제주의 경매 낙찰가율을 살펴보면..정말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낙찰 경쟁률과 낙찰가 모두...와...

이 와중에 틈새 시장을 찾아내는 사람이 돈을 벌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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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도 일정이 빠듯하건만.. 여전히 평면 Layout을 못 잡고 있습니다 -_-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집의 구조가 참 멘붕입니다. (대체 뭘 보고 이 집을 산걸까요?^^; )

일단 각 방들의 크기가 좀 애매합니다. 방1이 안방인데 조금 작은 느낌이고.. 방2는 거의 복도로 사용되고.. 방3는 너무 길어요 -_-

그리고 주방은 또 광할합니다..;; 그에반해 마루는 또 길고 좁습니다. 아파트에 살아서 거실 문화에 익숙한터라 아무래도 넓은 거실이 필수입니다.


거의 10여곳의 리모델링 업자들과 미팅을 했지만 ... 아무도 구조적인 부분에 대해서 다루질 않습니다. 다들 창호는 뭘로 하고, 집앞에 데크는 뭘로 하고, 내부 등은 어떻게 하고 하는 부분에만 열을 올립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만난 업체에서는 곧장 실측 도면을 그리더니 이런 제안을 해옵니다.




넓은 거실이 생기고, 2개의 방이 확보됩니다. 그리고 화장실 옆에 세탁실을 만들어서 세탁기가 들어갈 자리도 확보합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사실은 엄청 좋다고 생각했는데..;;)

페친이신 조원용 건축사께서 여러 조언을 주십니다.

( 그냥 질문만 드렸는데.. 상세한 설명과 공간 제안 스케치들을 보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 

조아저씨의 건축창의체험 완전 사랑합니다. 간접링크 광고 - http://www.crearchi.com/ )



제가 설명을 드릴때 방향을 못 알려 드려서.. 사진만보고 평면의 위가 남향으로 생각하고 그리신 스케치인데...

위가 남향이면 ..주방과 마루와 데크가 연계되는 재미난 모양이 나올것 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래가 남향이었습니다 .. 크흑 ㅜㅜ )


그리고 건축관련 또다른 지인인 처형의 남편(..호칭을 모르겠네요..)분에게 의견을 물어보니 싱크대가 거실 공간으로 침범하는거에 상당히 우려를 표합니다.

실제로 거실 공간이 그렇게 넓지 않을텐데 거기에 저 싱크대가 밀고 들어오면 죽도밥도 아니게 된다라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조언을 주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구상중인 평면은... 대충 이렇습니다.




화장실 아래에 세탁실을 두고.. 주방은 기존의 크기에서 대폭 줄입니다. 

.... 방이 1개 밖에 안나오는게 참 아쉽네요...;;;

그리고 출입문을 어디로 할지도 아직 숙제입니다. 기존 벽체 철거를 최소화하면서 거실 공간을 마련하고... 공간 활용도 높일만한 방법이...흐으으으으으...

시간은 촉박하고, 아이디어는 없고.. 아이디어 구상겸 제주나 한번(응?) 갔다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이렇게 공사할 때의 비용은 대략 3500~4000선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첨에 업자들 불러서 견적 물어봤을 때는 제각각 견적이 천차만별이었는데..

도면을 어느정도 확정짓고 이렇게 공사하면 얼마겠느냐고 물어보면.. 대충 저정도로 수렴중입니다. 

건축 일을 하시는 분들께 물어봐도 상세 견적서가 그리 크게 떼먹는거 없이 적당한 수준이라는 평가이고..


상세 견적을 내준 업체가 10곳중에 단 1곳 뿐이었습니다.. ;;

위의 평면도를 그려준 그 업체이죠.. 가격도 제일 비쌌지만... 그래도 제일 확실하게 말을 해주는 업체인거 같아서 제일 믿음이 가는 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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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BlogIcon 2015.07.16 14:02 신고

    주방 : 방 : 방 이렇게 3개 공간으로 나누면 공사비용도 줄고, 심플하지 않을까요? 방1,2를 합치고, 방3,마루를 합쳐서요~

    • Favicon of http://blog.magicboy.net BlogIcon 중년 Magicboy 2015.07.16 23:24 신고

      벽체를 허물게 되면 비용이 너무 증가해서 그냥 도배 장판과 보수만했어요 ^^; 그렇게 해도 꽤 나오긴 했습니다만 -- ㅜㅜ

제주도 농가 주택 및 리모델링 #1

제주도 농가 주택 및 리모델링 #2

에 이은 3편..(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포스팅..;; )



이 집을 뜯어고치려고 다시 찬찬히 집을 살펴보니 내부 구조가 영 이상합니다 ㅜㅜ...대략 그려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오른쪽에 있는 기존 주택에서 왼쪽의 주방 공간을 증축한 형태인데... 위쪽 그림에서 입구를 열고 들어가며 나오는 마루와 주방사이에 작은 방(원래 구옥에선 저자리가 주방입니다) ... 거의 통로로써 기능하고 방으로 역할을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제주도 농가 주택들이 그러하듯 천장이 상당히 낮습니다. 마루의 경우 마루에서 천장까지 높이가 2미터 10cm 정도 밖에 안됩니다.  (보통 집에 있는 방문 높이가 딱 그정도 일겁니다. )


여튼 업자들을 차례대로 불러봅니다. 하루에 3팀씩 3일을 불렀습니다. 오전, 점심, 오후...;;


어떤 사람은 3000만원에 하겠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5000만원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분야가 다 다르니 자기 분야 위주로 설명을 합니다.

예를 들어 목수라면 .. 안에 목공으로 뭘 어떻게 치장하고, 집 앞으로 데크를 깔고, 난간을 세우고 등등..

타일을 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싱크대 타일, 욕실 타일 등을 위주로 설명합니다.

건축을 주로 하는 사람이라면 지붕과 외벽 일부만 남기고 다 철거해서 구조를 아예 다시 다 짜자고 합니다. 화장실 위치까지도 다 바꿔서 아파트 평면으로 만들자구요.. 

그리고 제주도에서 평생을 사셨다는 어떤 분은 2000이면 자기가 다 할 수 있답니다...


오는 사람마다 리모델링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이 천차만별입니다. 천정을 높이고, 마루와 오른쪽 방을 터서 거실로 만들거라고 하니...

어떤 사람은 불가능 하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쉽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지막날 좀 큰 업체 사람을 불러서 이야기를 해보면서 문제점을 좀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도 육지에서 넘어와 10년째 제주에서 꽤 많은 공사를 하는 사람인데 직원도 꽤 여럿이구요..그 사람의 표현을 정확히 옮겨보면 이렇습니다.

"저도 제주에 와서 놀랐던 건데.. 제주 사람들의 기술이 형편없는 수준이었어요. 육지라면 기술자 2명이서 3시간이면 할 분량을 3명이서 1주일째 붙들고 있기도 합니다. 제주에서 제대로된 기술자는 육지에서 넘어와 펜션, 호텔 공사에 붙어있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되요. 그 외에 개인적으로 수주를 하는 사람들이나 작은 업체들은 글쎄요...거기에 제주도 사람들 특성이 좀 그런데.. 일하다가 오후 좀 늦어지면 일이 안끝나도 그냥 집에 가버려요. 제 입장에서는 환장하죠."


원래 리모델링 공사라는게... 철거팀, 목공팀, 철공팀, 전기및조명팀, 조적팀 등의 각 파트별 팀을 불러다가 일을 시키는 형태인데..각 팀의 퀄리티를 보장할 수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좀 잘 하는 사람들은 이런 소규모 주택 리모델링에 안오고 펜션이나 상가 건축쪽으로 다 가있고...거기에 곧 휴가철이라 오픈을 앞두고 한창 공사중인 현장이 많다더군요. 사람 빼오는 것도 예사 일이 아니라고...-0-;;;

담배2



아무튼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리모델링을 어떤 방향으로 할지 윤곽은 좀 잡혀갑니다. 원래 생각대로라면 그 윤곽 잡힌 내용을 각 업체에 다시 견적을 요청해서 적당한 업체를 선정하려고 했는데.... ... 윤곽잡힌 내용을 전달해도 그렇게 할 수가 없는 업체들이 있을 수 있다는 소리에.... 혼란스러워집니다.

(여차하면 집 다 뜯어놓고.. "그렇게는 시공을 못하겠는데요?...다르게 가죠? 아니면 할라면 돈 더 주쇼~!" ...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거죠..)


예산도 문제입니다. 사실 처음엔 정말 조금만 고치고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리모델링이 .. 처음 할때 하지 않으면 살면서는 할 수가 없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5000만원을 들여서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이 있다면... 처음에 2000만원을 들이고, 나중에 3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한들 5000만원의 결과물은 나오질 않습니다. 결국 나중에 다시 5000만원을 또 들여야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육지에선 업체들에서 각 항목별로 거실 얼마, 창호 얼마, 욕실 얼마 하는 식으로  예산을 쭉~ 뽑아줘서 그거 보면서 늘이거나 줄이거나를 조율했었는데..

여긴 그 작업을 다들 안해주려고 합니다 -_-;;;... 뭘 어떻게 하겠다도 없이 말로만 두리뭉실하게.."여기엔 뭐 놓고, 저기엔 뭐 하나짜고 어쩌구 해서.. 3000에 해보죠?"

하는 식입니다.


견적을 좀 뽑아달라니까..저 통으로 부른 금액이 견적이라는 식입니다 .....대략 난감...;;

리모델링...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어떤 업체를 선택하고 어떻게 공사가 진행되고.. 얼마가 날라갈지.. 아주 두근두근하는군요 -_-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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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가 주택 및 리모델링 #1  에 바로 이어서 2번째 글.. 그간 밀린 글들 다 쓰는 기분이네요.

일단 집을 질러놓고 제주도 이사 계획 및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합니다.


여기서 제주도 특유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느끼게 됩니다.

우선 이사 견적을 뽑으려는데 사람들이 제주 업체가 좀 더 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주에 있는 이사 업체에 견적을 좀 뽑아달라고 연락을 했습니다.

통상 제주도 이사는 육지에서 짐을 싸서 배로 보내는 형태라 짐의 상하차가 2번 일어납니다. 기간도 1박 2일이구요.

즉, 인부가 2배로 필요하고... 포장을 하는 사람들과 짐을 푸는 사람이 다릅니다.


암튼.. 서울에 있는 팀장이 연락을 줄꺼라고 하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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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주일이 지나도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견적 좀 내달라고..

팀장이 깜박한거 같다며 다시 연락을 준댑니다.


..

..

..


그런데 또 1주일이 지났습니다.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포기하고 다른 업체에게 견적을 받았습니다.

5톤 차량과 사다리차 등해서 270만원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그러는데 처음 연락한 그 업체의 서울 팀장이라는 사람이 연락이 그제야 오더군요.

결국 3주만에 250만원이라는 견적을 받았습니다..후...


좋게 표현하면 제주 사람들은 느긋하고, 나쁘게 표현하면 게으릅니다. 육지에서 생각하는 일의 처리 과정이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일례로 이사를 좀 싸게해보려던 광주의 모 아가씨 사례를 소개해드리자면..




이렇게 행복해하던 ... 아가씨...막상 이사를 하고 나니 이런 글을 달더군요.



결국 이분은 2톤 차량 포장이사를 하는데 200을 줬다고 합니다. .... 계약서가 있다면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을텐데...

암튼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는게 제주더군요..
제 말에서 종종 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셔야 할겁니다 ^^;


육지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상당히 많이 일어납니다.

또다른 예를 들면...

공사장에서 일하기로 한 인부가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현장에 나오질 않기도 하고...

일당을 주고 고용한 목수가 일하다 말고 그냥 슥 사라져버리고...

물건 사겠다고 뭐 좀 물어보면 마치 사지 말라는 투로 불친절하게 응대하고...

등등..


이런 사전 정보를 머리에 집어넣고... 제주에 리모델링 견적을 알아보러 다시 제주로 떠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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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며칠 글도 못쓰고 제대로 바빴네요.몸속에 청개구리 피가 흐르는 건지 남들이 하지 말라는건 다 했습니다.

통상 제주에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조언들이 대충 이렇습니다.


- 일단 연세로 살아보면서 제주를 먼저 파악해라. 그냥 덜컥 왔다가 적응 못하고 2~3년 만에 다시 육지로 나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 시간을 가지고 집을 느긋하게 둘러봐라 덜컥 집부터 사지 마라


저도 처음엔 그럴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부분에서 좀 즉흥적으로 움직였습니다.(아무 생각이 없다는 소리...)

꼴 랑 2박 3일 연세로 나온 집들과 매매로 나온 집들을 둘러봤습니다. 제주도의 인구는 대부분이 제주시에 몰려살고, 서귀포시와 기타 읍면 지역엔 인구 밀도가 상당히 낮습니다. 그러다보니 왠만한 부동산이 다 제주시에 몰려 있더라구요. 


그 말인즉슨... 도시에서처럼 부동산 업자분이 매물 여러 개를 투어하듯이 보는게 힘들다는 소립니다.

특 히나 농가 주택을 보려는 경우라면 ... 제주에서 차로 40분 거리를 와서 하나 보고 또 다음집 보고 해야하는데... 몇억 이상하는 큰 집을 사는 것도 아니고 작은 금액을 들고 있는 저 같은 뜨내기 손님을 위해서 그렇게까지 해주는 부동산은 없더라구요 -_-;

슬퍼3

결국 2박 3일간 교차로와 제주오일장신문등을 보면서 일일이 전화해서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약속을 잡고 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루에 볼 수 있는 주택이 4~5개 밖에 안되더라구요..ㅜㅜ..


이리저리 정말 바쁘게 돌아다니다가 2박 3일 일정의 마지막날 오전에 위 집을 보게 됩니다. 1.75 억에 매물로 나온 집입니다. 좀 깍아서 1.7 억에 매수했습니다.

대지가 250평 정도인데, 50평 정도가 진입로로 사용되고 있어서 실제론 200평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집들을 보면서 힘들었던 점 중에 하나가 평균 시세를 구하기가 힘듭니다.

땅이 평당 얼마고, 건축비가 얼마고 해서 집의 가격을 산출해야 이게 적정가인지 아닌지 판단이 될텐데....제주에선 그게 힘듭니다.

1. 농가주택의 경우 특히나 매물이 별로 없습니다. 멀쩡하게 시골에서 농사짓고 사시던 분이 이사를 가는 경우가 거의 없죠... 이 집의 경우에는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택을 새로 짓게되어서 팔게 되는 거라고 합니다

2. 가격이 최근 2~3년 사이에 미친듯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 동네의 경우에도 불과 3년전에 이 집에서 약 200미터 거리에 있는 대지 200평 정도의 집이 경매 낙찰가 8000만원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외지인들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도 오르고 있기도 하구요. 이런 농가주택은 중국인들이 사는게 아닙니다. 한국인들.. 수도권에서 오는 분들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즉, 거래 자체도 드물고, 가격도 오르는 중이라 정말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거죠. 거기에 공급이 딸리다보니 .. 매물을 가지고 2~3일 고민하다보면 그 사이에 그 매물이 팔려버립니다. 저 집의 경우에도 저 말고 몇 명이 더 고민하던 집이었는데.... 아무 생각없는 제가 그냥 덜컥 사버린거죠....;;; 

현재 시점에서 좀 예쁘게 지어놓은 목조 주택등은 3~5억 정도의 시세이고, 시골집은 ... 정말 대중 없습니다. 1억~3억 사이에 오락가락 하는 듯 합니다.1억 미만의 집은 .... 저는 찾지 못했습니다만 현지인들끼리 거래할때는 가끔 1억 미만의 집도 있는 거 같긴 합니다..... 그들만의 세상?;;;



굳이 저걸 매수한 이유를 변명처럼 적어보면...

1. 일단 집이 돌담길이 있는 마을 안에 있었습니다.

   제주의 집들은(특히나 외지인들이 새로 지은 집들은) 외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집 문열고 나가면 도로가 바로 앞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광객도 많고, 전국 교통사고 사망률 수위를 다투는 제주에서 도로가에 있는 집을 사고 싶은 생각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2. 지목이 대지 였습니다.

  집은 지어졌지만 지목이 전이나 답, 임야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 지목이 그럴 경우 건폐율이나 용적률등에서 제한을 받습니다. 나중에 이 주택을 확장하거나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거죠. 당연히 지목이 대지로 잡힌 땅이 가격도 더 높습니다. 거기에 접한 도로나 뭐 그런것도 봐야하긴 하지만...;;;;

3. 부속 건물이 많았습니다.

 집 앞에 별도로 8평짜리 작은 돌집이 있고, 위 사진에서 파란색으로 보이는 70평 정도 되는 거대한 창고.... 또 70평 정도 되는 비닐하우스2동이 딸려 있더라구요. 말이 70평이지 직접 보면 상당히 넓습니다..;; 나중에 이것저것 활용해볼만한 것도 많을 것 같구요.

4. 조경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 하지만 아쉽게도 집주인 할아버지가 위 사진에 예쁘게 되어 있는 조경에서.. 제주도 돌 같은건 죄다 가지고 가시겠다네요 ㅜㅜ.... 뭐 그래도 식재되어 있는 나무는 놔두기로 했으니 그걸로 다시 잘 꾸며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집 잔디에 되어 있는 평판석들.. 저런거도 따로 돈주고 하려면 은근 비쌉니다.;;

5. 년세로 살다가 또 이사하기 싫었습니다..-_-;

 .. 지금까지 태어나서 이사만 14번째했는데.. 이사하기 싫습니다 ㅜㅜ... 짐싸고 풀기 너무 귀찮아요.


암튼... 일단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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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BlogIcon 2015.07.16 13:41 신고

    예쁜 집 잘구하신 것 같아요~~ 전 이사올때 매매할 생각을 못하고 전세만 찾을 생각을 해서... 전세를 찾고 엄청 기뻐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와 생각해보니 돈 조금 보태서 매수했다면 더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워한답니다. 다시 이사갈 때가 다가오면 집 찾기 어려울텐데 말이죠. ㅠㅠ 그땐 대출받아서라도 집을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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